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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환경친화적 林道 개설 박차



진안군이 3억6천만원을 들여 동향면 대량리등 3개소에 3.1㎞의 임도개설에 나서는등 환경친화적 임도개설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량리를 비롯 백운면 노촌리·주천면 용덕리등에 임도를 개설하기로 했다.

 

군은 특히 인삼을 비롯한 표고와 더덕· 도라지등 농특산물 재배와 관련된 지역의 임도를 적극 개설하고 있다.

 

대부분의 인삼재배가 깊은 계곡과 야산을 개간해 식재되기 때문에 임도가 없으면 재배가 불가능한 상태이며 맛과 향이 뛰어난 이지역 표고 또한 임도를 통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군은 이와함께 이미 개설된 임도 33㎞를 정비하는데 8억6천8백만원을 들여 구조개량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천10년까지 임도밀도를 ㏊당 2.5m에서 3m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매년 5㎞이상의 임도를 개설할 방침이다.

 

84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설된 임도는 27개 노선 1백36㎞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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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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