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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개관 3개월만에 100회 행사



2천년도에 건립된 진안문예체육회관이 군민들의 이용빈도가 크게 늘어나는등 격조높은 지역문화 중심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연건평 1천5백평 규모인 문예체육회관은 실내경기를 소화할수 있는 시설을 갖춘데다 예식장과 체력단련장· 전시실등이 마련돼 무시로 주민들에 개방되고 있다.

 

특히 3천명의 관람석을 갖춘 강당은 대부분의 크고 작은 행사를 치러내고 있으며 군민들의 문화예술 접촉기회로 늘고 있다.

 

회관은 준공이후 3개월동안 홍삼씨름대회를 비롯해 영화상영·마당극 공연·음악회·세미나·전시회 등 1백여 차례의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문화예술에 대한 향유공간이 적었던 탓에 무료 영화상영과 문학세미나 등에는 수많은 주민들이 참관해 문화적 소외감을 달랬다.

 

진안군은 창극공연을 비롯한 음악회와 전통풍물 공연·청소년 음악회 등 공연예술을 매월 한두차례이상 공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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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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