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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신고배 유럽·동남아 7년째 수출 '효자'

 

 

진안산 배가 7년째 수출 효자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안산 신고배는 97년 영국으로 5톤을 처녀 수출한 이래 지난해까지 1백95톤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특히 태풍피해 등으로 작황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올해 15톤을 동남아 각국에 수출, 통상 다변화를 이루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는 가뜩이나 위축되고 있는 농업 현실과 재배면적의 급증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지역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수출가격도 15㎏ 한상자에 1만6천5백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5백원이 올라 안정적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동창옥지도사는 “수출 규격품은 과중 4백g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과보다 작아 농가들의 소득이 그만큼 올라가고 있다”면서 “농약 안전사용 규칙을 잘 지키고 고품질의 규격품 생산만 이루어진다면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안배는 당도가 높고 치밀한 과육으로 저장력이 좋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1백44㏊의 재배면적중 수출 유망품종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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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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