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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문수사 붕괴우려 커

 

백제 무왕 25년(서기 623년), 혜덕왕사가 문수보살의 현몽으로 문수골에 창건했다는 김제시 황산면 소재 문수사에 대한 문화재 보호사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고려중기 일명 산신당의 기도터로 불려지는 마애여래좌상 석불(유형문화재 175호) 등 다수의 지방유형문화재가 위치하고 있는 문수사에는 많은 신도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문화재 보호 및 지역 이미지 제고 차원의 문화재 보호사업은 시급한 실정이다.

 

문수사 마애여래좌상 기도터의 경우 석불 우측 상층부에 암석이 붕괴직전에 있어 훼손 우려가 높아 주변에 대한 옹벽설치가 서둘러 이뤄져야 한다.

 

또한 진입계단 및 주변에 대한 정비사업을 통해 문화재 보호정비와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여 관광객 편의는 물론, 문화재의 훼손을 방지해야 한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같은 사업을 위해서는 약 2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시 관계자들은 예산확보를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 자체예산이 없는 만큼 문화재 보호차원에서 문화재청 등 관련 중앙부처에 예산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면서 "다수의 지방유형문화재가 위치하고 있는 만큼 문수사에 대한 보호사업은 서둘러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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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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