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9:23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김제 원평시장 정비사업 추진

 

김제시 동부지역 대표적인 시장(市場)으로서 서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원평시장에 대한 주변 정비사업이 이르면 올 가을경 추진된다.

 

김제 원평시장은 지난 1890년대 개설된 전통 시장으로서 금산면과 봉남면, 정읍시 감곡면, 신태인읍 등 관내 동부지역은 물론 인근 정읍 북부지역의 중심 재래시장 역할을 해 왔으나 도시화와 산업화 등으로 요즘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금년도 하반기 행자부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나머지 약 1억5천만원 정도를 추경에 반영, 원평시장 주변정비사업을 이르면 금년 가을경 추진할 방침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평시장은 모악산 도립공원의 관문이고 시 동부지역 중심인 원평시장의 활성화와 국도1호선 교통체증 해소 및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시장 주변에 대한 정비사업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들어 친환경 전원생활에 대한 도시민의 욕구가 대두됨에 따라 인구유입 및 유기농산물 소비촉진 등으로 시장 개선 여력이 기대되고 있어 원평시장의 적정 역할 수행에 필요한 주변정비 사업은 필수적이다는게 주민들의 주장이다.

 

원평시장 주변 정비사업은 우선 시장 진입도로 확장과 노점상을 위한 무료 아케이트 설치, 주변차량 주차공간 확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지면적 9백70여평에 약 42개의 점포로 형성되어 있는 원평시장은 지상1층의 경량철골조로서 각종 농기구와 식료품,의료, 생선, 한약재료,음식점 등을 취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우 dwchoi@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