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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황산면 남양리 일원 농촌 체험마을 조성 여론

 

김제시 황산면 남양리 일원을 농촌체험관광마을로 조성, 도(都)·농(農) 교류를 통한 농촌소득증대를 기여하자는 주장이 주민들로 부터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황산면 주민들에 따르면 농촌지역의 자연환경을 지역특성에 맞게 농업활동과 연계, 개발하여 자연환경의 보존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농업과 연계된 농촌관광자원을 개발, 도·농 교류의 촉진과 농촌지역의 소득증대를 기여함과 동시 도시민이 농업·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농촌사회와 농업생산의 산교육장으로 입지여건이 좋은 남양리 일원을 농촌체험관광마을로 조성해야 된다는 것.

 

주민들은 남양리 일원이 논 농업과 밭작물 활성화 지역으로 전주권 등 인접도시 및 금산사관광권과 연계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대규모 골프장 조성 및 김제시 중심섹터인 두월천의 개발 가능지역이고 단합과 결집된 구심체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체험마을 조성 여론이 일고 있어 농촌체험관광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천혜의 조건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농촌체험관광마을이 조성될시 마을안내판과 가구별안내판·벤치·가로등·공동취사장 등 생활편의시설과 체험농장·체험목장·캠프장·산책로·원두막 등 농촌체험기반시설, 화단과 꽃밭가꾸기·잔디관장·문화공간 조성 등 마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호남 농산물 직거래 지역이기도 한 황산면 남양리 일원에 농촌관광농원과 농촌민박, 주말영농체험농원 등의 농촌체험관광마을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약 30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제시의회 박봉규 의원(황산면)은 "한민족의 농업중심지역으로서 농업과 연계, 우리 농촌의 풍부한 관광과 휴양자원을 보전 및 개발을 통해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남양리 일원의 농촌체험관광마을 조성사업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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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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