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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YMCA 인준식 성황

초대 진안 YMCA 이사장으로 선임된 임수진 군수가 한국 YMCA연맹으로 부터 정식 인준 증서를 받고 있다. (desk@jjan.kr)

 

지난 3월 창립총회를 가졌던 진안YMCA가 한국YMCA연맹으로 부터 정식 인준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한국YMCA연맹은 19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허상보 한국YMCA연맹 이사장과 오광종 호남지역YMCA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와 회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YMCA를 정식 인준하고 인준장과 회기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YMCA를 지원하는 국제와이즈맨 3개의 클럽을 인정하는 헌장전수식도 함께 가져 클럽인정서와 클럽기 등을 수여했다.

 

이로써 '꿈꾸는 젊은이' '함께 가꾸는 진안' '평화로운 지구촌'이란 슬로건을 갖고 지난 3월 창립총회를 가졌던 진안YMCA가 3개월만에 정식 인준을 받고 활동에 나서게 됐다.

 

초대 진안YMCA 이사장으로 선임된 임수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국제와이즈맨 3개 클럽과 진안YMCA가 한자리에서 헌장전수식과 인준식을 갖는 뜻깊은 자리다”면서 "두 단체가 피를 나눈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뤄나가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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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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