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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부안군 불법쓰레기투기 강력 단속

부안군이 최근 소각장매립장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로부터 쓰레기 매립장에 청소차량 반입저지가 시작됨에 따라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쓰레기 정책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일부에서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의식이 결여된 상태로 다소 미흡하게 처리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판단,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불법투기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17일에는 주민홍보 안내문 1만장을 제작 배포하였으며, 보다 효율적인 매립장 관리를 위해 청소차량 운전원 및 미화원 등 45명을 인근 고창군 매립장 견학과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재활용품, 음식물 쓰레기 등과 혼합배출되는 쓰레기에 대해서는 경고문을 부착하고 수거하지 않을 계획이며, 쓰레기 불법투기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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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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