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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부안 봉황교차로 교각에 32m짜리 벽화

국도23호선에서 부안읍으로 진입하는 교차로 콘크리트교각(높이 5.0m 길이 32.0m)에 아름다운 관광부안을 알리는 벽화(super graphic)가 제작되고 있어 화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봉황교차로에 콘크리트 교각을 설치함에 따라 지역민과 부안을 찾는 내방객에게 관광부안 이미지를 저해함은 물론 부안 도시가로환경에 삭막함을 주었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고 아름다운 관광부안을 가꾸고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콘크리트 교각에 벽화(super graphic)가 그려지고 있다.

 

벽화의 내용은 책을 쌓아놓은 듯한 채석강, 해변에 어울리는 해송, 노을이 아름다운 부안, 자연의 신비를 알려주는 직소폭포, 변화와 역동적인 바람, 고슴도치 형상의 위도, 미래 지향적인 새, 서해안을 표현하는 물고기.해변.바다“를 알리는 관광명소를 그림벽화로 제작했다.

 

또한 부안군은 시가지 가로망 시설물인 방음벽, 신호등제어기, 신호등에 단순 기능외 관광부안을 알리는 홍보벽화(super graphic)를 그려서 특색있는 가로환경 조성과 테마화된 시설물등을 통해 관광부안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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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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