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7:12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국제
일반기사

일본내 중국시설 25개 공격받아

중국대사관과 총영사관 등 일본내 10개도시 25개 중국 관련 시설에 반일시위에 대한 반발로 보이는 공격 등이 발생했다고 무라타요시타카(村田吉隆) 일본 국가공안위원장이 19일 밝혔다.

 

무라타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공관 등을 확실히 경비해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지적하고 "어려운 일이지만 일본에 있는 중국인에게 만일의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경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일본에 있는 중국 관련 시설은 대사관을 비롯한 공관과 학교,항공회사, 금융기관, 우호단체 등 106개다.

 

중국에서 주말 반일시위가 3주째 확산되면서 5ㆍ4 항일운동 기념일인 다음달 4일 대규모 시위의 우려가 높다.

 

이 날은 특히 1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지는 노동절 연휴의 중간에 끼어 있어 전국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기념식이 반일시위로 번질 가능성마저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정부의 움직임과 주요 언론의 보도 양상을 보면 더 이상 폭력적인 반일 가두시위는 허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