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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자살폭탄 60명 사망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아르빌에서 4일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6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쳤다고 현지관리들이 밝혔다.

 

AP통신은 이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8명, 부상자가 15명이라고 보도했으나 알 아라비야 방송이 의료진을 인용, 사망자가 60명이라고 보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과 목격자들은 폭발이 경찰관 모집센터로도 이용되는 현지의 쿠르드민주당(KDP) 사무실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KDP는 지난 1월30일 이라크 총선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표를 차지한 쿠르드동맹의 양대 정당 중 하나다.

 

아르빌은 한국군 자이툰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바그다드에서는 이날 도로에 매설된 폭탄 공격으로 미군 2명이 숨졌다고 미군측이 밝혔다. AP통신 집계에 따르면 3일까지 이라크전에서 숨진 미군은 최소 1천585명에 달한다.

 

이라크 전역에서는 지난달 28일 내각 구성 이후 미군과 이라크군,경찰에 대한저항세력의 공격이 격화돼 지난 2일에만 23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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