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부안군수가 지난14일 중국 심양시(신금강 전자)가 주최하는 ‘심양시 한국주’ 행사에 초청, 방문했다.
이번 김 군수의 중국 방문은 심양시와 한국의 무역 및 투자유치를 목표로 지난 2002년부터 ‘심양시 한국주’라는 행사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심양시에서 치러지는 ‘심양시 한국주’행사는 중한 경제무역합자 및 문화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심양시 정부와 대한민국 심양 총영사관 등이 공동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 일행은 15일 한국주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후, 16일 심양시장을 예방하고 청사시설 밴치마킹, 상호지역 교류협력 증진 방안 등 북한도시와의 결연중재를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김 군수는 부안 시가지 가로망 사업(도시마케팅)과 심양시의 경우를 대조, 분석할 계획이며 부안군 줄포면에 조성할 ‘바둑공원사업’과 관련해 중국의 바둑 전반에 걸친 현황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중국 출발에 앞서 전 직원에 대해 “심양시를 방문하여 그 도시의 행정, 관광, 경제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교류와 협력 등으로 상호간 우위를 더욱 증진시킬 것”이라며“지방자치단체의 공동발전 실현을 위하고 부안 홍보에 주력해 현지에서 얻어진 사항은 우리것에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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