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9일부터 관내 65세이상 영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틀니를 보급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관내 영세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이에 군은 치아가 전혀 없거나 부분적으로 밖에 치아가 남아있지 않아 음식물을 씹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37명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틀니를 지원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관내 치과의원 2개소(진안치과, 문치과) 가운데 한곳을 본인이 선정하고 이곳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노인의치보철사업은 총사업비 56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보다 두 배 많은 37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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