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1:44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김제] 김제시-일본 국지시와 자매결연

청소년 홈스테이·스포츠 교류키로

김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있는 일본 사수정이 지난 3월22일 국지시로 합병됨에 따라 국지시가 자매결연을 승계하고 오는 10월말경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기로 했다.

 

일본 국지시 관계자 4명은 최근 김제시를 방문, 우호교류협력 및 금후 정례 교류일정 등을 협의하고 오는 10월말경 일본 국지시에서 양 도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자는데 합의했다.

 

간담회에서 일본 국지시측은 오는 8월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동안 40명의 학생들을 김제시에 보내 김제지역 학생들과 청소년 홈스테이를 추진하고 9월25일 열리는 제4회 지평선마라톤대회에 5명의 선수를 출전시키기로 했다.

 

또한 제7회 지평선축제에 15명 정도가 참여, 축제 개막식시 자매도시 한마음 공연에 출연키로 합의했다.

 

김제시도 오는 10월경 중학생 30명을 일본 국지시에 보내 청소년 홈스테이 및 스포츠교류를 실시하고 국지시에서 열리는 코스모스 마라톤대회에 5명을 출전시키기로 했다.

 

일본 국지시는 지난 3월22일 기존 국지시와 사수정, 욱지촌, 칠성정 등 4개 지역이 합병 돼 탄생된 신생 도시로 1만7031세대에 5만2788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구마모토현 북동부에 자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 사수정과 맺은 자매결연을 신생 국지시가 승계하여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추진, 양 도시간 청소년 홈스테이 및 스포츠교류를 통해 우호증진 및 문화습득 기회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면서 “호혜평등의 원칙하에 교류협력을 민간부문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일본 사수정과 지난 85년 4월1일 자매결연을 맺고 이후 18년 동안 양도시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다각적인 우호협력을 견실하게 다져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우 dwchoi@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