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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 마이문화제 11일 팡파르

노래자랑 등 행사 다채

군민 전체가 하나 되어 수해의 아픔을 딛고 전국 제일의 진안을 만들어가기 위한 ‘제43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 및 제11회 마이문화제’가 오는 11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공설운동장, 문예체육회관 등 진안군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리는 하나 웅비하는 진안고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하에 10여차례의 주민참여기획단회의를 통해 준비된 이번축제는 민관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합동극과 진안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금연건강 걷기대회 등 주민참여행사에 그 주안점을 뒀다.

 

또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의 아픔을 함께 하고 지역화합을 도모하고자 ‘무재난지역 결의문’채택과 아울러 수해피해 주민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 등 주민화합의 한마당잔치가 될 전망이다.

 

행사내용을 보면 첫날인 11일에는 노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민족예술단 우금치의 독립만세굿 마당극 ‘해야 해야’와 금연걷기대회, 국태민안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마이산신제’가 마이산 남부 은수사에서 봉행된다. 저녁에는 가을하늘을 수놓을 폭죽과 함께 군민의 날을 축하하는 축등행렬과 읍·면별 가장행렬이 이어지고 군민노래자랑으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12일에는 공설운동장에서 군민의 날 체육대회가 보건 태극기공 시연 등 다채로운 식전 식후행사와 함께 5개부 16종목에 걸쳐 치러지고 경기장 주변에서는 각종 홍보관과 체험행사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이들을 즐겁게 해 줄 것이다.

 

한편 행사기간동안 문인협회 시화전, 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작품전시, 향토작가 초대전 등을 통해 진안문화예술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으며 13일에는 수해주민들을 위로하기위한 국악공연이 문화의 집에서 펼쳐진다.

 

이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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