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들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편견 배제에 주력해온 김제 미래병원(원장 권혁일)이 21일 환자보호자와 관계기관 관계자, 관련시설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장애인들의 치료과정 중의 하나인 치료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이코 드라마 시연 및 음악치료 중 하나인 합창, 기악합주, 태권무, 에어로빅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밖에도 단주교실, 집단통찰치료, 사회기술훈련, 산책, 영화감상, 레크레이션, 원예치료 등 현재 실시하고 있는 치료 프로그램을 모두 소개했다.
권혁일 원장은 “환자들의 치료과정을 보호자들에게 공개해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신뢰감을 갖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 미래병원은 450여 병상을 갖춘 정신과 전문병원으로1999년 12월 개원했으며 전북대 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협조적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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