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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군 '으뜸마을' 주민 발표회

진안군이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마을 개발사업인 ‘으뜸마을가꾸기’사업이 농촌마을 발전방식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2일 진안문화의집 강당에서 ‘으뜸마을가꾸기 주민발표회’를 갖고 한 해 동안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과 마을 컨설팅, 각종 단위사업 등의 성과를 모아 전시하고 주민리더가 직접 발표했다.

 

주민과 관계 공무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마을 대표들은 마을별로 자체적으로 작성한 마을 발전 계획을 발표하고 각종 특산물과 마을 안내판 및 항공사진 등을 전시했다.

 

이번 발표회는 11개 대상지구의 마을 대표와 주민들이 모여 수차례 토론 과정을 거쳐 마을 발전구상을 세우고 타 마을의 사례를 통해 마을 발전에 관한 경쟁의식이 생기고 큰 자극도 제공되었다.

 

이날 발표에 나선 강주현씨(용담면 와룡지구 대표)는 “우리 마을을 객관적으로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으뜸마을 사업방식의 중요성에 대해 실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마을개발 사업의 취지에 걸맞게 주민을 마을발전의 주체로 내세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는 ‘으뜸마을가꾸기’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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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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