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간 합병을 추진해온 부안 상서농협과 행안농협이 지난 15일 합병조인식을 체결한데 이어 오는 29일 합병 찬·반을 묻는 조합원 투표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투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안 행안농협과 상서농협은 그동안 경영 진단,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고 두 조합간 신설 합병 이사회 의결과 합병 기본 협정을 체결하는 등 합병 절차를 진행해 왔다.
또 양 조합은 합병초기 경영안정 및 사업의 지속성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신설 조합장은 상서농협 조합장을, 상임이사는 행안농협 조합장이 맡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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