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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사랑장학재단 10억 눈앞

올들어 2억200여만원 모금...지역인재 양상 요람 기대

(재)진안사랑 장학재단(이사장 임수진)이 설립 2년만에 기금 1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장학재단의 12월 현재 적립 기금은 9억9233만9000원으로 올 한해에만 2억2000여만원이 모금됐다.

 

특히 올해는 군청 일반 공무원 200여명이 2만원에서 5만원정도의 장학기금을 자율적으로 기탁해 장학기금 후원의 저변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내고장 인재양성이 진안발전의 밑거름’이라는 취지를 내걸고 지난 2003년 12월 설립된 진안사랑 장학재단은 군 출연금 7억원을 바탕으로 모금활동과 장학금 지급 사업을 추진했다. 기금 확보에는 무엇보다 지역 유관기관의 협조가 커 농협 진안군지부에서 2004년에 이어 올해에도 5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전북은행 진안지점도 올해 2000만원 등 총 4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경기도 동두천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전덕기시인 1000만원, 이영목 전재경군민회장 1000만원, 건보식품 이규환대표 200만원, 무진장여객 100만원, 강한전북일등도민진안사랑운동본부에서 바자회를 열어 번 수익금 100만원 등 지역유지들이 후원에 앞장서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고등학생과 대학생 20명에게 1650만원, 올해 26명에게 3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면서 “앞으로 ‘1주민 1만원계좌 갖기 운동’을 전개해 목표로 한 20억원을 조속히 달성해 인재양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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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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