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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 홍삼한과 인기몰이

설명절을 앞두고 도시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려온 진안한과를 생산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전통 한과의 본고장인 진안군에서 지역특산품인 홍삼을 활용한 전통한과가 출시돼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통음식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이 고조되면서 서양과자에 밀리던 우리의 한과가 기능성을 가미한 새로운 상품으로 탈바꿈해 설 명절을 맞아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진안군은 유럽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홍삼을 한과 산업에 접목, 웰빙시대를 맞아 진안 홍삼한과로 소비자의 입맛과 건강까지 챙기는가 하면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

 

진안한과는 표고 300m이상 산간 고랭지의 청정수와 낮과 밤의 기온편차가 큰 환경속에서 재배된 진안 찹쌀로 제조하여 특유의 찰기와 향과 맛과 색을 자랑하고 있어 잘 부풀어 사각사각 거리며 사르르 녹는 맛이 그 특징이며 여기에 진안의 대표 특산품인 홍삼을 첨가하여 맛과 함께 건강을 모두 잡았다.

 

이번에 출시된 홍삼한과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크기를 5㎝ 정도의 손가락 모양으로 제조하여 잔치나 특별한 다과행사에 널리 이용되며 선물용으로도 그만이다.

 

판매중인 홍삼한과는 1㎏에 2만원부터 주문에 따라 포장 단위별 가격이 다양하며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현재 진안군에서는 33개업체가 생산허가를 얻어 한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절에 찹쌀 1650가마를 이용, 1kg들이 33만상자를 판매해 33억원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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