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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변호사 김희수씨 전북대 교수로

인권 변호사로 잘 알려진 김희수씨(金熙洙·47)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전북대 법과대학 강단에 선다.

 

전북대는 15일 “김희수 변호사를 법조 실무교수로 특별 채용하기로 결정, 현재 신원조회를 의뢰한 상태”라며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다음달 1일자로 정식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변호사는 이달초부터 일단 시간강사 자격으로 이 대학 법학과에서 1주일에 6시간씩 형사소송법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순창 출신인 김변호사는 전주고와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 수원지검·서울지검 검사를 거쳐 1995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이후 지난 1999년 ‘한국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 사건’ 특별수사관을 맡았고 2003∼2004년에는 대통령 직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제1상임위원으로 활동, 법조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변호사는 또 지난해 설립된 인터넷 신문 ‘코리아 포커스’(www.coreafocus.com)의 대표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북대는 김변호사를 임용하기로 함에 따라 로스쿨 유치에 필요한 법조 실무교수 5명을 확보하게 됐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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