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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완주·순창군 대대적 나무심기

순창군 공무원들이 강천산 구장군폭포 주변에 나무를 심고 있다.../순창군청 제공 (desk@jjan.kr)

순창군은 올해로 환갑을 맞는 제61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4일 군립공원 강천산에서 웰빙 단풍나무 숲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군청 공무원 250여명은 강천산 구장군폭포 주변에서 단풍나무 2000여본과 편백 1000여본을 심으며 강천산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식목행사 등을 통해 강천산 관광자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구장군폭포 주변을 웰빙 단풍나무 숲과 기암괴석, 폭포가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를 잘 가꾸고 보전하는 것”이라며 “해마다 정성들여 심은 나무들이 무사히 잘 자랄 수 있도록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5일에는 순창주민들이 등산코스로 즐겨찾는 대동산에서 철쭉 5000여주를 심으며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길 예정이다./순창=임남근기자

 

 

정읍시는 제 61회 식목일을 2주일여 앞두고 지난 24일 산하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시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평동 생활체육공원 필야정 앞 부지에서 대대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근원경 6cm· 수고 2m의 단풍나무 500여본을 심었다.

 

또 현장에서는 '1시민1단풍나무가꾸기 및 녹색도시 조성'에 공이 많은 주경선(연지동· 모자보건어머니회), 한정남(구룡동· 조림사업유공), 이채순(신정동· 정읍산림조합 대의원)씨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됐다

 

한편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은는 ‘시민 내나무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행사장 현지에서 매실나무와 석류 각각 1500본씩 모두 3000본을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정읍=홍동기기자

 

 

완주군은 제61주년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4일 고산면 서봉리 일대(1㏊)에서 최충일 완주군수, 실과소장과 직원, 고산면노인회, 산림영림작업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년생 잣나무 1,500그루를 심었다.

 

이날 나무심기에 동참한 최충일 군수는 “맑은 공기와 자원을 제공하는 푸른 산은 우리의 가장 큰 재산”이라며 “나무를 심는 일도 중요하지만 잘 가꾸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산좋고 물맑은 청정완주 만들기에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완주군 산림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봄철 기온이 상승, 조기에 식수를 추진했다”며 “전 군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완주=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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