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창립된 (재)진안사랑 장학재단은 29일 신재영양(20·여·고려대 1년) 등 34명에 대한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군청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28명 150만원, 고교생 6명 50만원 총 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한경수 재단상임이사(진안군 자치행정과장)은 “진안군이 21세기를 이끌어갈 인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항상 내 고장을 사랑하고 지역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사랑 장학재단은 지난 2003년말 설립허가를 받아 출연금 10억과 후원금 10억 총 20억원의 기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12억원을 확보했으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진안군 출신 자녀와 진안군 관내 학생을 집중육성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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