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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백의 一日五話] 고려충신 포은 정몽주 피살

‘주민등록증’으로 갱신 발급

①정몽주, 선죽교서 피살

 

“이 몸이 죽고주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를 읊으며, 고려조에 충성을 다 한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가 개성의 선죽교에서 이방원의 문객 조영규 등에게 피살된 것은 1392년의 오늘이다.

 

②향교 이용, 중학을 설립

 

우리나라에서 근대적인 중등교육제도가 실시된 것은 1899년의 오늘, ‘중학교 관제’가 공포되면서이다. 교실은 우선 각 지역의 향교를 이용했다. 그러나 취직이 잘 되지 않아 초창기엔 인기가 없었다.

 

③한국청년문필가협회 결성

 

8·15 후, 문단은 문학가동맹의 독무대였다. 그러나 좌익계로 흐르자 정인보를 회장으로 한국문필가협회가 발족됨에 이어 1946년 오늘에는 청년문필가협회가 조직 되었다. 위원장 김동리, 부위원장 최태응.

 

④미국 흑인 킹 목사 피살

 

미국 흑인인권운동의 상징인 마틴 루터 킹 목사가 1968년 오늘, 테네시주에서 한 괴한이 쏜 총탄에 의해 피살됐다. 그가 이곳을 찾은 것은 흑인소년들의 파업을 지원하기 위해서였다.

 

⑤‘주민등록증’ 상시 휴대케

 

6·25 동란 후, 사회혼란을 틈타 ‘출동하는 남파간첩 및 불순분자를 색출하기 위해 정부는 국민들에게 ’양민증‘, 다음은 ’도민증‘을 상시 휴대케 했었다. 그런데 1969년 오늘부터 ’주민등록증‘으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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