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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농산물 수입개방 특화 시범사업으로 극복"

임실군, 인진쑥과 녹차 등 시범재배 추진

한 농민이 녹차 재배를 위해 비닐씌우기 작업을 하고 있다. (desk@jjan.kr)

농산물 수입개방이 본격화 되면서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고소득 특화작목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임실군은 올들어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5개년 사업으로 강진과 덕치, 운암 등 섬진강 주변 지역에 인진쑥과 녹차 등 특화 시범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인진쑥의 경우 운암지역 3개 농가를 선정, 모두 6000평의 농지에 벼농사 대체작목으로 육성하므로써 농가들의 영농지도에 앞장선다는 것.

 

이는 토지 이용률을 높이고 관내 생약공장 등에 납품도 연계, 향후 3만평까지 재배면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연의 경우도 10a당 조수입이 2370원으로 벼농사 대비 3배의 고소득이 보장됨에 따라 점차적인 재배 확대와 함께 농가에 권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섬진강 주변 유휴지와 연작지 등 5000평에는 유기녹차 단지를 조성, 차별화된 고품질의 녹차 개발에 힘쓰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노시출 소장은“시범사업은 임실군의 기후조건과 맞아 떨어져 성공을 확신한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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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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