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효도하기 운동본부 어버이날 국악공연·안경·보청기 지급
(사)부모효도하기 운동본부(이사장 허태임·한농예능학교 교장)는 어버이 날인 8일 오후 2시 전주 덕진공원에서 부모 효도 행사를 연다.
운동본부는 이날 도내 양로원 무의탁 노인 300명과 각 시·군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0명을 초청, 참가자 전원에게 시력검사와 함께 안경을 기증할 계획이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노인에게는 보청기를 지급하고 안과 수술이 필요할 경우 무료 시술 혜택도 부여한다.
이와함께 행사장에서는 완주 한농예능학교 학생들이 국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4일 “경제발전의 영향으로 국민생활은 크게 향상되고 있지만 정신적 가치관과 효의식은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며 “효 정신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우리사회 소외된 노인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OK안경과 금강보청기·전주안과가 운동본부의 취지에 동참, 시력검사와 보청기 지급·무료 안과수술 등의 후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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