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효행장과 산업근로장 부문에 1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17명의 위원들이 심도 있는 심사 끝에 2명의 유공자를 확정, 발표했다.
△효행장 김현기씨(43·부남면)=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여년간 파킨슨 병으로 투병 중인 노모를 지극 정성으로 간병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친부모처럼 섬기는 등 헌신적인 효사상을 실천하는데 노력해 왔다.
△산업근로장 김성현씨(74·안성면)=적극적인 환경농업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관내에 사과작목반을 구성하고 수박재배 기술을 전파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농촌 소득증대에 앞장서온 공적이 인정됐다.
수상자에 대한 군민의 장 시상식은 내달 2일 개최되는 제10회 반딧불축제 개막식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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