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전북대병원과 연계해 자체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민 무료 암검진사업이 군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04년부터 최신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갖춘 전북대병원과 협약을 체결, 위암ㆍ간암ㆍ폐암 등 7개항목에 대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전북대병원 2층 종합검진센터에서 군민 무료 암 검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1년이상거주하고 있는 40세∼70세의 지역주민 535명을 대상으로 남자 27만원, 여자 29만원에 해당하는 검진비용 전액을 군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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