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특산품을 명품화 할 수 있도록 개발해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3일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박호덕(58·지도관) 농업지도과장이 승진 발령됐다.
박 소장은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이 현실화가 된 시점에서 무주군 농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에 두 어깨가 무겁다”며 “친환경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농업분야가 집단화, 특성화, 전문화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소장은 “구성원들이 한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의지와 상호 이해가 뒷받침돼야 일의 성과도 배가 된다”며 ”직원들이 웃으며 일할 수 있도록 조직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수가 고향인 신임 박 소장은 72년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 들어와 96년 2월 무주군농촌지도소 기술보급과장으로 자리를 역임, 35년간 무주 농업의 발전을 주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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