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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모악산 입장료·주차료 이제 안받습니다"

김제시, 관광객 경제적 부담 감소...금산사 문화재관람료는 징수

김제시가 다음달 1일부터 모악산 도립공원에 대한 입장료 및 주차료를 폐지한다.

 

다만, 금산사에서 징수하고 있는 문화재 관람료(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는 종전대로 징수된다.

 

지난 1985년 부터 징수해온 공원 입장료는 성인은 800원, 중·고생 500원, 어린이의 경우 300원이며, 주차료는 1회 이용에 승용차는 2000원, 버스는 3000원, 경차의 경우 1000원이다.

 

김제시가 그 동안 징수해온 공원입장료와 주차료는 한해 평균 약 2억4000여만원선.

 

이건식 시장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모악산 도립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입장료 및 주차료를 폐지키로 했다”면서 “금번 조치로 내방객이 증가하면 벽골제 등 관내 관광지와 연계한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관광객 및 시민 편익을 위해 공원 입장료와 주차료를 폐지함과 동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현 주차장을 녹지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금산사 입구까지 탐방객 전용 산책로와 인근 숲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는 모악산 생태숲 조성사업, 모악천 중간 중간에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물놀이 쉼터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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