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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시장 결재없이 하수관거 BTL관련 계획서 고시...김제 담당자 3명 대기발령

김제시가 관내 만경읍과 죽산, 금구, 금산면 등지에서 추진중인 하수관거 BTL(민간자본 유치)사업과 관련, 담당 과장 등 3명을 대기발령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지난 13일자로 박현주 상하수도과장을 비롯 선강식 하수담당, 최경순 담당자 등 3명을 하수관거 BTL사업과 관련, 업무소홀 책임을 물어 총무과 대기발령 조치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사업과 관련한 계획서가 최종 결재권자인 시장의 결재도 없이 지난 11일자 관보(官報)에 고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이 시장은 즉각 관련 공무원들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16일자 관보에 취소공고를 고시하는 한편, 이와관련한 자체감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태에 대해 ‘고의성있는 업무실수’라는 일각의 시각에 대해 관련 공무원들은 “그 동안의 관례에 따른 고의성이 전혀 없는 단순한 업무실수”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오는 2020년까지 관내 일원에 대한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아래 현재 제1단계 사업으로 요촌1·3, 검산2지구에 대해 추진중에 있으며 오는 2011년까지 요촌2지구, 2016년까지 검산1·3지구, 2020년까지 서흥, 요촌, 검산, 공단지구에 대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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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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