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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의 장 4명 확정

문화체육장=김재창, 공익봉사장=김용준, 애향장=심재명, 효열장=김순자(왼쪽부터). (desk@jjan.kr)

남원시는 24일 2006년도 남원시민의 장 수상자 4명을 확정발표했다. 문화체육장에는 김재창(82, 송동면) 매개서원 원장이 선정됐으며, 공익봉사장에 김용준(48, 이백면) 정원건설 대표, 애향장에 심재명(80, 일본 산구현) 화림공업 대표, 효열장에 김순자(66, 도통동)씨가 각각 뽑혔다.

 

 

△문화체육장=김재창향교 원로로서 남원향교 발전과 경로효친 사상이 투철한 지역 어른으로 56년 송동 두동초등학교 설립에 기여했고, 92년 향교 전교 취임후 향교교궁 개방 및 성현위패를 정비했다.

 

△공익봉사장=김용준94년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 지원과 관광을 실시했으며, 전국체전 및 전국 시·군대항 씨름대회유치, KBS배 전국씨름왕 선발대회 유치 등 체육발전에도 많은 공헌을 해왔다.

 

△애향장=심재명주생 정송에서 태어난 제일교포로서 남다른 애향정신으로 88년 화림공업을 설립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했으며, 주생파출소 청사 및 관사 신축 기증, 춘향장학재단설립지원금 1억원 기탁, 지역 인사 646명과 학생 및 교직원 743명 등에 일본 연수를 지원했다.

 

△효열장=김순자지체장애 5급의 몸으로 지체장애 2급인 시어머니가 뇌졸증을 앓아 9년 동안 병상생활을 극진이 봉양했으며, 호흡기 장애3급인 남편을 위해 10년동안 병구완 해왔다.

 

시는 29일 열리는 제14회 흥부제 기념식장에서 시민의 장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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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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