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재활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발 반사요법 교실’을 지난 27일 보건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허영란 강사(한국대체의과학 연구재단 한국족부반사연구회 부회장)의 스트레스 및 통증관리를 통한 건강관리법, 자가 발반사요법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재활장애인들과 가족들은 강사의 지도하에 직접 실습을 하면서 작은 불편은 이제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움과 함께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발 반사요법은 인체의 각부기관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의 아픈 부위(반사구)를 손 또는 안마봉으로 자극해 줌으로써 인체의 각 부위 기능을 조절하고 질병을 예방해주는 자가치료법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자가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을 할 수 있는 기회 마련과 재활장애인 및 가족의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의료비 감소 효과 및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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