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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북무궁화대상을 수상한 고창경찰서 흥덕지구대 황수현 경사(37)가 부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불우이웃돕기에 나서고 있다.
흥덕지구대 정의 지구대장에 따르면 황 경사는 1일 부안면에서 홀로 사는 김길순 할머니(96) 댁을 방문, 건강 검진과 함께 난방용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황 경사는 “전북무궁화대상 부상으로 받은 부상을 홀로사는 노인과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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