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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2006 여성폭력업무 관계자 워크숍’이 9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8일 군산시 워커힐 관광호텔에서 도내 59개 기관·단체 여성폭력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여성폭력방지 전라북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효율적인 지원 서비스 방향’을 주제로 한 대전대학교 명화숙 교수의 특강과 한국웃음센터 한광일 원장의 ‘웃음치료 강의 및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또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협의체 구성토의와 가정폭력상담소 및 보호시설의 가정폭력 연계사례 발표도 열렸다.

군산시 여성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는 경찰청 및 각 시·군 경찰서 여경들이 함께 참석해 여성폭력 예방 네트워크 활성화가 예상되며, 앞으로 민·관은 물론 상담소간 대화창구가 마련돼 폭력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