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 군산예총 사무국장(61)이 지난 11∼12일 이틀간 광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영·호남 수필문학회 정례 행사에서 제16회 영·호남 수필 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영·호남 수필 문학상은 지난 90년 영·호남간 지역화합과 수필문학 교류를 위해 양 지역 수필가들이 창립한 영·호남 수필문학회가 매년 양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문학활동을 펼친 회원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 광주에서 열린 영·호남 수필문학회 행사에서는 영·호남 수필 문학상 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회원들의 출판기념회, 문학세미나 등이 열렸다.
오 국장은 국제 펜클럽,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 등 문학단체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한국예총 예술공로상 2회, 전북예총 예술공로상, 군산개항 100주년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시민논평집 ‘느끼고 생각하고’, 칼럼집 ‘큰 목소리 작은 목소리’ 등과 ‘걱정하며 사는 재미’, ‘춘하추동’, ‘사는 맛 일하는 맛’, ‘상수여수’, ‘사라지는 것의 그리움’ 등 여러 권의 수필집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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