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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일 민족무예소장 '대한명인' 추대

전국무예제전 진검베기 세계기록 세워

남원 출신 노병일 민족무예연구소장이 (사)대한명인문화예술교류회가 선정하는 대한 명인에 추대됐다.

 

(사)대한명인문화예술교류회는 20일 전통무예인 노병일 민족무예연구소장을 제5차 33인의 명인 중 한명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 소장은 지난 9월 만인의총 추모기념 제1회 전국무예대제전에서 진검베기 세계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전통무예의 하나인 선죽검을 완전 복원한 성과가 높이 평가돼 명인의 영예를 안게됐다.

 

특히 지금까지 명인 선정기준이 문화예술부분에 한정됐던 관행을 넘어 무예인을 명인으로 추대된 것은 일본 강점기 이후 소멸돼버린 우리무예를 옳게 복원키위해 노력하는 무예계의 분위기를 적극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따라 남원은 기네스 진검기록 보유자인 노 소장과 무예도보통지의 편찬 계기가 됐던 임진왜란 및 정유재란의 전적지인 만인의총이 한데 어울어져 민족무예의 성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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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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