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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 홍삼제품 가공사업장 준공

농외소득원을 개발, 농촌여성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홍삼제품 가공사업장’이 마련돼 21일 진안읍 연장리 상평마을에서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농촌여성소득원사업으로 도비 1200만원, 군비 1200만원 등 3000만원이 투입된 가공사업장은 20평 공장에 홍삼엑기스, 홍삼정과 생산을 위한 현대식 설비를 갖췄다.

 

고미숙 대표(41·여·진안읍 연장리 상평)는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꾸준한 연구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홍삼가공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흠 군의장을 비롯, 관내 기관장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추진동기 및 사업경과보고를 듣고 사업장 견학과 홍삼제품 시식·시음행사를 가졌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홍삼제품 가공사업은 농촌여성들의 소득원을 발굴해 소득을 높이고자 추진했다”며 “홍삼가공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안군은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된 만큼 생산위주의 1차산업에서 벗어나 가공·유통까지 책임지는 2, 3차 산업으로 도약해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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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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