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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군 내년도 예산 1933억 편성

진안군 2007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1.0%늘어난 1933억원으로 편성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는 1.0%감소한 1619억원, 특별회계는 9.26%증가한 314억원으로 편성했다는 것.

 

또 내년도 예산편성 목표를 ‘변화하는 고장 행복한 진안 만들기’에 두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친환경농업 등 소득증대사업과 인재양성, 저소득층 지원 등 복지분야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특히 인재육성을 위해 진안영어체험관 조성, 친환경농업·산양삼재배 등 소득사업, 진안읍소도읍육성 및 신시가지 도시개발사업, 공설운동장 확장사업과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농어촌생활용수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일반회계중 세입예산은 자체재원이 162억원으로 의존재원이 1457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세출은 일반운영비 26.2%, 사회개발비 33.7%, 경제개발비 37.7%, 기타분야에 2.4%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2007년도 예산편성은 올해와 달리 일시사역인부의 기본단가 단일화, 자재지원사업 폐지 주민숙원사업 신설, 인구, 총면적 등 7가지의 변동지수를 반영 차별화 했다”고 말했다.

 

이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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