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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섭 전북경찰청장 AI익산 근무자 격려

유근섭 전북경찰청장이 첫 공식일정으로 AI가 발생한 익산시 황등면 가축방역 검문통제소를 방문해 일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AI현장 방문은 통상적으로 신임 청장은 간부들과의 오찬으로 일정을 시작하는 것에 비해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취임 당시 현장 중심으로 생각하고 움직이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첫 일정에서부터 확인시킨 것이다.

 

이날 유 청장은 AI 발생 장소에서 500여m 떨어진 곳에 설치된 황등면 죽촌 삼거리 14초소에서 “AI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 통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전면 통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22일 익산시 함열읍 석매리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인근지역인 황등면에 인력과 장비를 늘려 가축방역 검문통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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