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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청락회’ 장학금 1800만원 전달

정읍 사회봉사단체 청락회(소장 장 선)가 대학입학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12명의 고등학교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연말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어려운 생활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사회적 무관심과 소외를 극복케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청락회는 최근 정읍농협 하나로마트 2층 강당에서 장 선 소장과 국회 김원기의원의 부인인 윤정심여사, 유남영 정읍농협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청락회는 2007학년도 대학입학이 예정된 제일고등학교 3학년 남두희 학생 등 12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50만원씩 모두 1800만원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한명숙 국무총리, 이해찬 전 국무총리, 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등 정관계 유명인사들의 기증품과 여러 기업체에서 후원한 물품들로 지난 11월 24일 정읍여성회관에서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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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 skynow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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