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 농업발전과 농촌의 활력 제고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한국농촌공사 이광연(55) 남원지사장은 "농업인의 입장에서 농업인에게 봉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자 의무이다"며 이같이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지사장은 이어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농지은행사업, 영농규모화사업, 농업기반조성사업, 농가소득원 개발 사업을 확충해 농업인의 영농편익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은 물론 우리 농촌이 사람과 자본이 넘치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이 고향인 이 지사장은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2년 한국농촌공사에 입사해 라오스, 인도네시아, 가나 등 해외에서 설계 및 공감업무를 맡아왔으며 이후 경남도본부 기전부장과 새만금사업단 유지관리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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