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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배기를 최우수 브랜드로 만들터" 박선영 농협고창지부장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농산물 판매사업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26일 농협 고창군지부장으로 취임한 박선영 지부장(55)은 “고창 농산물의 대표 브랜드인 황토배기를 친환경·고품질화에 앞장서 소비자가 앞다퉈 찾는 최우수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지부장은 또 “고향에 내려와 기쁜 마음보다는 막중한 책임이 앞선다”면서 “행정 등 각계각층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농민은 물론 지역에 꼭 필요한 농협으로 역학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농촌 새농협 운동’과 ‘1촌1사 자매결연운동’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각 조합이 자립경영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 박 지부장의 설명.

 

고창중과 서울시립대를 졸업한 박 지부장은 79년 입사후 서울지역본부 경제사업팀장과 전북지역본부 경제담당 부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유통사업에 경험이 풍부하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숙희씨(52)와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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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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