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호관찰소(소장 노청한)는 30일 범죄 등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 정규 교육과정에서 이탈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40명을 대상으로 복학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복학설명회에서는 범죄예방 자원봉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실 오수고 주용환 학생부장이 강사로 나서 학령기 정규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복학시기와 방법·절차 등을 안내했다.
조윤구 관찰팀장은 이날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황금시기, 꿈과 이상을 잃고 거리를 배회하는 것은 자신을 스스로 학대하는 일”이라며 복학을 당부했다.
절도죄로 입건돼 고교를 중퇴한 박모군(17)은 “학교에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며 “설명회에서 학업의 중요성을 새삼 느낀 만큼 올해는 반드시 복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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