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5000여명에 이르는 조합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얻는 신협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최근 제5대 삼천신협 이사장으로 선임된 박희씨(57)는 “삼천신협이 급성장한 배경에는 조합원들과 주민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소외계층을 돌보는 등 사회환원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4년동안 이사장직은 맡는 박 이사장은 지난 94년 삼천신협이 출범할 때부터 명예이사·부이사장 등을 맡아왔다. 39억원에 불과했던 삼천신협의 자산을 300억원으로 급성장시킨 주인공으로, 최근에는 신협중앙회 모범조합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박 이사장은 “자산 300억원을 달성한 만큼 이사장을 상근으로 전환해야하지만 당분간 비상근으로 두는 대신 이익금을 지역사회에 베풀겠다”면서 “11명의 직원들과 합심해 도내에서도 손꼽히는 삼천신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교정공무원출신으로,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지은 뒤 지난 2005년부터 삼천신협에 몸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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