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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농촌소득원 개발을 위한 육성기금 20억원을 융자키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각 읍·면·동으로 부터 신청을 받는다.

융자금은 시에서 조성한 기금을 농협에 예치하여 발생되는 이자로 농민의 대출이자를 지원해 농가 부담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으며 , 매년 관내에서 100여명의 주민이 기금을 지원받고 있다.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를 통해 신청하는 대출기간은 2년 일시 상환이고, 6.85%의 이율 가운데 2.85%는 시가 지원하고 농가의 실질 부담 이율은 4.0%의 저리로, 농가들의 소득원 개발과 운영자금 활용에 도움을 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득원 개발을 위한 육성기금 신청은 농업경쟁력 제고 사업을 비롯 저장과 가공시설, 계속사업 중 투자가 필요한 사업을 농가가 선정해 해당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