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5:23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지역일반
일반기사

금강2지구 농업개발사업 내년 완공 물거품

올해 520억 투자돼도 전체 공정 66%에 불과

올해 총 5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금강 2지구 농업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그러나 내년 완공목표연도를 앞두고 그동안 사업비가 적게 투자됨으로써 내년 완공은 물건너갔다.

 

한국농촌공사 금강사업단은 올해는 5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 양수장 1개소를 완공하고 1개소를 착공하며 용수로 29km와 함께 303ha의 경지재정리사업을 추진한다.

 

양수장의 경우 백구양수장을 준공하고 성산양수장을 착공하며 용수로는 간선공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만큼 지선공사를 추진하는 한편 필지당 700∼1200평이던 영만과 광활및 회현지구의 논을 3000평으로 확대하는 경지재정리사업을 전개한다.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면 지난 1989년부터 추진돼 온 금강 2지구 농업개발사업은 전체 사업비 7259억원가운데 4779억원이 투자돼 전체 공정이 66%로 제고되나 2008년에의 목표완공은 불가능하게 됐다.

 

금강사업단의 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중 전체 사업비의 60%이상인 312억원이상의 공정과 자금집행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 2지구 농업개발사업은 금강하구둑완공으로 금강호에 확보된 연간 3억6500만톤의 수자원을 활용, 옥구 김제 서천평야 일원 4만3000ha의 농경지를 가뭄과 홍수걱정없는 기계화 영농기반이 완비된 경쟁력있는 우량농경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봉호 ahnb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