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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군 4년간 400억원투입 약용수ㆍ산양삼 육성

'한해 1억 소득'  富農 프로젝트

진안군이 약용수와 산양삼을 고소득 전략 작목으로 육성해 연간 소득 1억원 이상의 부농만들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안군은 전체 면적의 80%인 도내 최대 면적의 산림을 보유하고 있는 산촌지역이라는 특성을 활용해 임간소득 사업을 적극 발굴, 이달 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7일 밝혔다.

 

경쟁력 있는 산림소득원으로 개발해 WTO DDA FTA 등 시장개방에 대비한다는 게 그 취지.

 

임간소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2월 초 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타당성 조사 및 지원대상 사업과 농가를 확정한 상태다.

 

국 도비 등 모두 46억2천3백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임간소득사업은 임산물 재배면적의 규모화 집단화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사업대상으로는 약용수 약초류 산나물 등을 지원하는 임산물생산단지와 임간소득사업, 산양삼을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약용수 및 산양삼 재배단지, 표고재배시설과 임산물저온저장시설, 밀원수 식재 등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에서도 진안군을 약용수 및 산양삼 생산메카로 집중 육성한다는 목적아래 오는 2010년 까지 4년 동안 400억원의 국도비를 집중 투자한다.

 

이미 올해 15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된 이번 임간소득사업 추진으로 지역 농촌경제와 임업인 소득향상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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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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