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농지 등 5개 분야 원스톱서비스 제공
진안군 최일선 대민 부서인 주민만족과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복합민원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진안군은 민원인들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건축, 농지, 개발행위, 산지 오폐수 등 5개 분야 대민업무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민원을 운영하는 한편 편안한 민원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은 복합 민원서류를 제출하면 담당부서에서 이를 검토한 후 합동으로 현지 출장을 가 개별법에 의한 협의를 결정, 결과를 통보받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종전에는 민원인들이 대민서비스를 받으려면 각 업무부서를 직접 찾아가 필요한 서류를 하나씩 챙겨야하는 번거로움이 뒤 따랐다.
이번 복합민원 행정서비스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다른 시 군에서 시스템 견학을 명목으로 배워가기 까지 하는 등 좋은 선례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곁들여 주민만족과는 이달 부터 타 관공서와 편안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민원실 내부에 수족관을 설치하고, 더덕, 천마, 도라지와 같은 특산품 전시대를 마련, 차별화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밖에 민원인에게 깔끔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창구직원들에게 유니폼을 제작 착용시키는 한편 친절마인드 제고를 위한 친절교육 강화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1월 부터 이달 까지 건축분야 136건을 비롯 농지 97건, 개발행위 96건, 산지전용 77건 오폐수허가 123건 등 총 529건의 복합민원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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