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2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3일 도내 곳곳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펼쳐졌다.
정읍시는 이날 강광 시장 등 400여명이 상평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산수유 등 1000여본의 나무를 심었다. 임실군은 신덕면 지장리에서 군청공무원과 산림조합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가, 3년생 상수리 나무 3300 그루를 식재했고, 완주군은 완주산업단지에서 300여명이 나서 ‘건강한 숲, 기업하기 좋은 완주를 만들자’는 슬로건과 함께 나무행사를 가졌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25일부터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산불조심 100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키로 했다.
익산시는 이한수 시장과 시민단체, 종교지도자, 학교장,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간담회를 갖고 이날부터 다음달 초까지 139개 기관 및 단체에게 3만여본의 나무를 나눠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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